주평균 신설법인이 7백개를 넘어서는 등 창업이 꾸준히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주(1월 13일∼18일) 전국 7대도시에서 새로 생긴 업체수는 총 7백3개로 집계됐다. 그 전주(1월6∼11일) 7백11개보다 1.1% 줄었지만 여전히 7백개를 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선 그 전주보다 20.8% 증가한 총 5백11개 업체가 설립됐고 대구(40개),광주(38개),울산(30개)에서도 창업이 소폭 늘었다. 반면 부산에선 81%가 줄어든 23개 업체가 등록하는 데 그쳤다. 인천(42개),대전(19개)에서도 다소 주춤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서비스,건설,정보처리 및 컴퓨터 등의 순으로 창업이 활발했다. 지난주 문을 연 업체의 대표중 외국인은 미국인 3명,일본인 2명,중국인 2명,호주인 2명 등이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