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전자재료용 필름 사업 매출을 매년 50% 이상 늘리기로 했다. 코오롱은 신규 사업으로 최근 양산을 시작한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백라이트용 광확산필름'이 LG필립스LCD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았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에 품질 인증을 획득한 노트북용 외에 17∼19인치 모니터용 및 액정TV용 제품,최근 개발이 끝난 프리즘 보호 필름 및 반사필름도 품질 승인을 추진해 전자재료용 필름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이 부문 매출을 지난해 2백30억원에서 올해 3백50억원,내년 5백50억원으로 매년 50% 이상 키워나갈 계획이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