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맥주 전문점 프랜차이즈인 "땄따붓따"는 2001년 1월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현재까지 가맹점 2백여개를 개설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20평 정도의 소형 점포에 정통맥주 바 형태의 세계맥주 전문점 가맹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까지는 세계맥주가 백화점,면세점,호텔 등에서만 유통되던 것을 소형 점포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밀착형 세계맥주 전문점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맥주 전문점은 세계 각국의 맥주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자유롭게 골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기존의 생맥주 전문점과는 달리 바 형태의 내부구조를 갖추고 국내산 맥주뿐만 아니라 밀러,하이네켄,칼스버그,칭다오,아사히 등 1백여가지 세계 각국의 맥주를 함께 판매한다. 땄따붓따의 차별화된 컨셉은 "유럽풍 인테리어"와 새로운 개념의 "아이스 바"에 있다. 이국적이면서도 화려하지 않은 지중해풍의 인테리어와 바텐더가 필요 없는 아이스 바를 만들어 누구나 마시고 싶은 맥주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을 마련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는 달리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30여가지의 다채로운 안주를 제공한다. 중저가 전략으로 세계맥주를 싼값에 맛볼 수 있게 해 고객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찾아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가능한 것은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않고 본사에서 직접 맥주를 직수입하기 때문이다. 올 3월부터는 직수입 물량을 대폭 늘려 현재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각 가맹점에 공급할 계획이다. 땄따붓따의 장점은 가맹점과 본사간의 유기적 협력체제에 있다. 가맹점주들에 대한 철저한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TV,라디오,신문 등에 브랜드 이미지 광고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본사는 설명한다. 또한 가맹점 개설시 보증금과 가맹비를 전혀 받지 않아 초기 창업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창업자금이 부족하면 최고 5천만원까지 무이자 대출도 알선해준다고 한다. 창업비용은 20평 규모의 표준점포를 열 경우 점포임대보증금을 제외하고 4천3백50만원 정도 든다. 인테리어비 2천8백만원,주방설비 및 집기구입비 7백만원,간판비 3백50만원,홍보비 5백만원 등이 구체적인 내역이다. 가맹문의 (02)413-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