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 박정희 대통령 친서, 온라인 경매 333만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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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정희 대통령이 쓴 친서가 지난 24일 서울옥션이 실시한 온라인 경매에서 3백33만원(수수료 포함)에 낙찰됐다.
이는 온라인 경매에서 거래된 근·현대 서간류로는 최고가다.
이 친서에는 고 박 대통령이 1971년 정무수석 비서관을 지내고 한국전력공사 사장으로 부임한 김상복 장군에게 업무 수행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하는 격려의 내용이 담겨 있다.
고 박 대통령의 또다른 친서는 지난해 1월 코베이에서 2백42만원에 낙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