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주가지수가 오르면 추가수익을 주는 '미래에셋 ELF 캡 혼합투자신탁'을 27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KOSPI200 지수 상승에 따라 최고 10.16%까지 이자수익을 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주식과 관련된 파생상품에 30% 이내에서 투자하는 방식이다. 나머지는 채권에 투자한다. 투자기간 내에 주가지수가 30% 상승하면 곧바로 채권형으로 자동 전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