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관투자가인 캐피탈이 코스닥등록기업인 모아텍 지분을 5% 가량 취득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캐피탈리서치앤매니지먼트컴퍼니(CRMC)는 올들어 특별관계자의 주식매입 확대에 힘입어 모아텍 지분 5.06%(50만주)를 확보했다. 캐피탈은 "지분취득이 투자목적"이라고 밝혔다. 캐피탈은 이에 앞서 거래소 상장기업인 효성의 지분율은 5%대에서 8%대로,에스원은 5%대에서 6% 수준으로 늘렸다. 반면 삼성SDI에 대해서는 꾸준히 보유비중을 줄이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