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화학의 계열사인 한국포리올이 진양화학의 주식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회사측은 주가 안정을 위해 주식을 장내매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5일에 걸쳐 계열사인 한국포리올은 진양화학의 주식 7만3천8백50주(3.08%)를 장내매수했다. 한국포리올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6일간에도 진양화학 주식 5만8천5백50주(2.44%)를 사들였다. 지난해 12월 말에도 1만5천3백40주를 매수하는 등 최근 집중적으로 주식을 사들이면서 한국포리올의 진양화학 지분율은 7.24까지 높아졌다. 진양화학 최대주주인 양규모 진양 회장의 지분율 9.70%에 근접한 것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