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오는 2월 중 국고채(3년만기) 1조4천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국고채는 이달 초 발행된 '국고 2003-1호'와 통합돼 거래되며 입찰은 다음달 3일 실시된다. 다음달 국채발행 계획에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은 포함되지 않았다. 재경부 관계자는 "향후 국고채 발행액을 재정자금 소요,채권시장 여건 등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