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의 작년말 현재 30일이상 연체율이 7.34%로 전달보다 1%포인트 떨어졌으나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송상호 연구위원은 28일 "작년말 외환카드의 30일이상 연체율이 2%포인트이상 하락한 것은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대손상각에 힘입은 것"이라며 "대손상각액을 포함한 연체율은 16.6%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의 연체율을 가늠할 수 있는 30일미만 연체율은 16.5%로 11월의 13.7%보다 상승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