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2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5조3천5백30억원으로 전년보다 19.9%,순이익은 5천3백21억원으로 22.9% 늘었다고 밝혔다. KTF는 이처럼 실적이 호전된 요인으로 가입자수가 크게 늘었으며 무선인터넷 등 데이터통신 분야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지난 2001년 매출은 4조5천억원,순이익은 4천3백30억원이었다. KTF의 가입자는 지난 2001년말 9백50만명에서 지난해말 1천33만명으로 80여만명 증가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