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투자자들의 매수주문이 압도적이었다. 매수잔량이 쌓인 종목은 160개에 달했지만 매도잔량이 남은 종목은 3개에 불과했다. 매수잔량은 하이닉스가 425만9천10주로 가장 많았고 쌍용차,로커스,한국토지신탁,AP우주통신의 매수잔량이 3만∼6만주를 기록했다. 반면 매도잔량이 남은 종목은 삼성전자(1천690주), 신한지주(50주), LG마이크론(41주) 등 3종목 뿐이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317만6천890주에 달했고 이어 모디아,한국타이어,금양의거래량이 1만∼2만5천주를 나타냈다. 거래대금은 삼성전자(11억520만원), 하이닉스(8억1천10만원), 모디아(2억4천291만원), SK텔레콤(1억4천40만원) 순이었다. 전체 거래량은 332만5천주로 전날보다 195만2천주 많았고 거래대금은 30억3천465만원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