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사이언스 테크놀로지는 내달 부평공단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면서 첨단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김용철 대표는 "올해 5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지만 내부적으로 1백억원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동안 입소문에 주로 의지했지만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대리점 모집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국내 통증완화용 의료기기와 건강보조기구 시장은 2천억원에 달합니다. 건강.의료제품 시장은 소득수준과 비례하기 때문에 시장규모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입니다"(김대표) 지난해말부터는 해외시장을 뚫고 있다. 현재 일본과 중국,말레이지아,케냐 등의 무역업체와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패치형 침 제품을 자체 개발하고 생산하는 업체는 드물다"며 "저렴한 가격의 가정용 의료기기 컨셉으로 수출시장을 뚫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휴먼사이언스는 내달께 차세대 제품으로 피부용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시험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자체 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건강보조용품들을 개발해 시장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여성위생제품,음이온 침구류도 개발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