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0:32
수정2006.04.03 10:33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28일 디플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정 수준의 인플레를 정해 통화정책을 집행하는 것(인플레 타기팅제)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위원회에서 "실물 경기의 활성화 없이 물가 수준만 높이는 것은 가계 살림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며 인플레 타기팅제 도입을 시사하던 최근 입장에서 한 걸음 물러섰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