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개혁파 의원들과 시민단체인 정치개혁연대가 29일 국회에서 '정당개혁 이렇게 하자'란 제목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치개혁연대가 주최한 토론회에는 민주당 김근태 이해찬 송영길 이미경 이호웅 김영진 의원과 한나라당 홍사덕 이부영 김홍신 서상섭 원희룡 김영춘 조정무 김문수 안영근 의원 등 여야 개혁파 의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일부 의원들은 여야 개혁파 의원과 시민단체가 힘을 합쳐 가칭 '정치개혁추진 범국민협의회'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