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料 3.9% 인상 .. 내달부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국제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지역난방 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3.9% 인상된다.
29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LG파워는 난방열을 공급중인 서울 강남과 분당 일산 안양 부천 등의 85만여가구에 대해 요금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원걸 산자부 자원정책심의관은 "가파른 유가 상승 여파로 연료비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이같이 요금을 올리게 됐다"며 "지난해 10월 요금을 현실화할 때 반영하지 않았던 인상 예정분(1.6%)은 향후 유가가 떨어질 때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