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IT벤처투자 도용환 대표가 상장회사인 디피씨의 대표를 맡는다. 고압트랜스 및 위성방송수신기 제작업체 디피씨는 오는 3월 정기주총에서 도용환 대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도 대표는 스틱IT벤처투자 대표를 겸하면서 디피씨를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회사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피씨는 지난해 10월 주식 맞교환을 통해 스틱IT벤처투자와 스틱투자자문 한단정보통신 등을 자회사로 편입시켰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