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30일 LG화학이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악화돼 당분간 주가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올해 1월 석유화학 제품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마진 확대가 이뤄지고, 세계적으로 해당 업종이 활황 국면에 진입한다고 보면 성급하게 비중을 축소할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이상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유망 기업이고 예상 실적을 감안한 주가지표도 아직 낮은 수준이라고 서울증권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