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抗궤양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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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기존 항궤양제보다 약효가 빠르고 복용도 간편한 '란프라정'을 2월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란프라정의 주성분인 란소프라졸은 기존 오메프라졸 항궤양제보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등에 대해 4배 이상 강력한 항균작용을 발휘한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란프라정은 위산 분비를 강력히 억제해 궤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며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하면 된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여과과정을 통해 란소프라졸을 고수율 고순도로 제조하는 방법에 대해 국내 특허를 땄다.
이 회사는 란프라정을 연간 매출 1백억원 이상의 항궤양제로 키운다는 목표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