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금융사고액 2435억원.. 지난해 총 223건 발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은행권에서 일어난 금융사고액이 모두 2천4백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서 지난해 2백23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해 피해액이 2천4백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2001년에 비해 사고 발생건수는 12건 줄었으나 금액은 9백84억원 늘어난 것이다.
김원 검사총괄국 검사지원팀장은 "지난해 8월 발생한 (주)쌍용의 무역금융 관련 사고액이 워낙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