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관련株 초강세 .. 범양건영.콤텍시스템.케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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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로또복권의 1등 당첨금이 4백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면서 관련 업체들이 일제히 초강세를 나타냈다.
로또 사업권자인 온라인복권사업연합(KLS)의 대주주인 범양건영(지분율 16%) 주가는 3일 가격제한폭까지 상승,1만2천3백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도 1백30여만주로 전날의 2배를 훨씬 넘었다.
로또 단말기를 공급하는 콤텍시스템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KLS 지분 2.9%를 보유 중이다.
이날 거래량은 3백40여만주로 지난달 8일 이후 가장 많았다.
로또 복권용지를 독점 공급하는 케이디미디어도 가격제한폭(4천1백30원)까지 치솟았다.
특히 이 회사는 소모품을 공급하고 있어 로또 수요가 늘어날수록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