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문화학교 서울은 오는 7∼15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시사실에서 '어둠의 그림자:폭력의 연대기'를 주제로 대표적인 범죄영화들을 상영한다. 하워드 혹스 감독의 '스카페이스'(1932년)를 비롯해 '말타의 매'(존 휴스턴ㆍ41년) '우회'(에드가 울머ㆍ45년) '화이트 히트'(라울 월시·49년) '건 크레이지'(조셉 루이스ㆍ49년) '빅 히트'(프리츠 랑ㆍ53년) '7인의 사무라이'(구로사와 아키라·54년) '요짐보(用心棒)'(구로사와 아키라ㆍ61년) '살인의 해부'(오토 플레밍거ㆍ59년) '야수의 청춘'(스즈키 세이준·63년) '문신일대'(스즈키 세이준ㆍ65년) '네이키드 키스'(새뮤얼 풀러ㆍ64년) '형사'(장 피에르 멜빌ㆍ72년) '스카페이스'(브라이언 드 팔마ㆍ83년) 등 범죄와 폭력의 세계를 담은 걸작 14편이 소개된다. 오후 3시부터 하루 세차례씩 상영된다. (02)595-6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