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KOREA] 제3주제 : (7) '파스퇴르 연구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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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87년 프랑스의 세계적인 미생물학자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가 프랑스 정부와 유럽 여러나라들의 지원을 받아 파스퇴르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인류 복지를 위한 전염병 퇴치를 목표로 내걸고 각종 질병의 원인균에 대해 연구, 광견병 백신을 개발하고 B형 간염 백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유전체(게놈) 염기서열 완전해독, 세계 최초의 에이즈(AIDS) 바이러스 발견 등 굵직한 실적들을 잇달아 내놓았다.
전염병 연구를 가장 중시하는 연구소의 전통은 지금까지도 그대로 지켜지고 있다.
샤를 라브랑,프랑수아 자코브 등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8명이나 배출했다.
샤를 라브랑은 1907년 말라리아 병원충인 플라스모듐을 발견해 파스퇴르연구원으로는 처음으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현재 연구원은 1천8백여명이며 이들은 유전자구조 바이러스 면역학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연구소는 3백4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