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금값 급등세 .. 1온스 701弗까지 치솟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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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백금가격이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감으로 한때 23년만의 최고가를 경신했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3일 백금 현물가격은 지난 주말(31일)보다 31달러 상승한 온스당 6백98달러로 마감됐다.
장중 한때 7백1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1980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시장 관계자들은 "러시아 최대의 백금 생산업체인 노릴스크니켈이 최근 노사 분규에 시달리고 있으며,남아프리카공화국의 론민도 지난 연말의 제련소 폭발 사고로 정상 가동이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