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오는 3월말까지 1학기 대학 등록금을 은행창구가 아닌 자동화기기(CD/ATM)나 인터넷 등 전자매체를 통해 내면 추첨을 통해 1백18명에게 모두 1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벌인다. 조흥은행은 전국 76개 대학과 계약을 맺어 학기당 30만명의 등록금을 받고 있다. 조흥은행은 "전자거래 활성화는 물론 창구수납업무 축소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전자금융에서 앞서가는 은행이란 이미지를 심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