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다시 하락했다. 4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 4.76%를 기록했다.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05%포인트 떨어진 연 4.90%를, 3년 만기 AA-등급회사채 수익률은 0.03%포인트 하락한 연 5.27%를 각각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은 보합으로 4.55%를 유지했다. 금리는 이날 3조원 규모의 통안증권 입찰에도 불구하고 경기 악화에 대비한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인하 가능성이 대두되며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