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2개 재개발 임대아파트' 방배동에 내년 첫선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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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2개짜리 재개발 임대아파트가 서울에서 내년에 처음 선을 보인다.
서울시는 서초구 방배동 2595일대 방배2주택재개발구역에 전용면적 12평(39.5㎡)짜리 재개발 임대아파트 31가구를 시범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3월중 착공, 내년 말까지 임차 가구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 임대아파트는 분양면적 기준 16.6평으로 침실 2개에 거실 1개가 딸려 있다.
서울시가 기존에 공급해온 전용면적 9∼11평짜리는 침실 1개와 거실 겸용 침실 1개로 구성돼 사실상 방이 1개뿐이었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과장은 "다양한 계층의 주거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평형을 다양화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