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계열사 주가 '희비' .. 쌍용화재 인수출자 참여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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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닷컴 웅진코웨이 등 웅진그룹의 주력 계열사 주가가 쌍용화재 인수에 출자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교차됐다.
출자업체인 웅진코웨이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한 반면 인수작업에서 빠진 웅진닷컴의 주가는 상승했다.
웅진코웨이는 쌍용화재 인수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출자금액은 70억~80억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코웨이 주가는 이날 5.3% 하락했다.
반면 주력 계열사이면서 인수작업에 불참한 웅진닷컴은 2% 올랐다.
피인수업체인 쌍용화재는 약 3% 상승했다.
웅진그룹은 쌍용화재 지분 25.7%를 아이비씨앤아이와 중앙제지로부터 2백50억∼3백억원에 매입해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확보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분인수에는 웅진코웨이,웅진코웨이개발,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공동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