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도가 출회되는 가운데 매수주체 부재로 주가가 약세권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6일 시장관계자들에 따르면 강보합권으로 출발했던 주가는 미 국방장관의 대북 강경발언과 실적발표된 일부 지수관련주에 대한 부정적 코멘트가 겹쳐 이내 6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오전 11시32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7.35p 하락한 593.33를 기록중이고 코스닥지수도 43.89로 0.21p 내림세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거래소서 168억원의 매도우위속 400억원 상당의 프로그램 매도가 출회되고 있다. 특히 대만 반도체(TSMC) 주가가 장 초반 급락세를 시현하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