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정보.다산네트웍스, KT 'VDSL' 수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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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슨정보통신과 다산네트웍스가 KT의 20Mbps급 VDSL(초고속 디지털가입자회선) 장비를 수주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6일 KT에 따르면 텔슨정보통신과 다산네트웍스,비등록업체인 미리넷과 기가링크 등 4개사가 최근 KT의 VDSL 장비성능시험(BMT)을 통과했다.
삼성증권 오세욱 연구원은 "시험 통과는 납품자격을 얻었다는 뜻"이라며 "이달 말로 예정된 입찰에서 어느 업체가 얼마만큼 수주하느냐가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0메가bps급 장비를 개발한 코어세스는 다음 입찰 때부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