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템, 작년 경상이익 684억원..2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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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메이커인 로템은 작년 매출이 2001년(5천9백97억원)보다 78% 늘어난 1조6백73억원을 기록하고 경상이익도 6백84억원으로 전년의 33억원에 비해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99년 7월 '빅딜 1호'로 출범한 로템(당시 한국철도차량)은 2001년 흑자로 전환한 데 이어 작년 흑자폭이 크게 늘어나면서 안정된 사업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초 4백97%를 기록했던 부채비율도 연말에는 3백19%로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로템은 올해 목표액을 매출 1조1천억원,경상이익 8백13억원으로 정했다.
2005년에는 연간 총 3조2천억원이상을 수주해 전세계 철도차량업체 중 '글로벌 톱4'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