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전송 소프트웨어 업체로 부산 기장벤처기업육성센터 내에 입주했다. 임직원 8명이 제품개발과 영업을 하고 있다. 개발 중인 제품은 인터넷 환경에서 작동되는 동영상게시판과 동영상메일이다. 시제품을 만들었고 오는 6월 '팜캐스트'브랜드를 붙여 판매할 예정이다. 관청이나 개인 등 사용자가 이 제품을 설치,운영하면 실시간으로 민원 등을 처리할 수 있다. PDA나 IMT2000 단말기 등 이동통신환경에서 실시간 영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모바일을 통해 원격지를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 계획이다. 김수진 사장은 "상반기 내 내수판매에 이어 올 연말부터 중국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051)722-0122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