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8일) '태양속으로' ; '느낌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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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시대(KBS1 오후 9시45분)=첫회.
의종을 비롯한 문신들은 대취한 채 다음 여흥 장소인 흥왕사로 향한다.
반면 정중부를 비롯한 장군들과 이의방,이고 등은 추위 속에서 허기진 배를 움켜쥔 채 어가를 호종한다.
어가행렬이 오문에 이르렀을 때 의종은 고단한 무신들을 위해 수박희를 명한다.
군사들을 동요시키려는 이의방은 대장군 이소응과의 대련을 앞둔 석린에게 은밀히 이소응에게 실제 가격을 하라고 명한다.
이에 따라 석린은 이소응을 무차별하게 폭행한다.
□태양속으로(SBS 오후 9시45분)=혜린은 계속 옛 애인 우진의 환영에 시달린다.
유보나는 친구 혜린의 마음을 정리하도록 도와준다며 오빠 우진과 관련된 사진을 모두 불태운다.
한편 혜린의 아버지는 승하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뒤늦게 병원으로 달려온 석민은 혜린 앞에서 아버지가 의사인 승하를 생명의 은인이라며 치켜세우는 모습을 보고 새삼 부러움을 느낀다.
마음이 상한 석민은 마중사와 부대 밖으로 나왔다가 지화자네 가게에서 재현과 수진을 만나게 된다.
□느낌표(MBC 오후 9시45분)=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자 유학을 결정한 박경림이 '길거리 특강'의 강사로 나섰다.
박경림이 그동안 길거리 특강을 진행하며 느꼈던 것들과 가슴속에 간직해 왔던 소중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러나 박경림은 수강생 1천명이 모여야만 강의를 할 수 있다.
그녀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박수홍 성시경 이기찬 등 친구들이 출동해 따뜻한 우정을 보여준다.
□추적60분(KBS2 오후 9시50분)=여섯 개의 숫자가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
숫자 45개 중 6개를 알아맞혀 상금을 탄다는 '로또복권'.
이름조차 생소했던 로또 복권은 65억원의 당첨자를 배출한 후 급반전했다.
누적 배당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로또구입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됐다.
어떤 사람은 재미로,또 어떤 사람은 인생 대역전을 꿈꾸면서 복권구입에 가세했다.
로또 복권의 실상과 허상을 구체적으로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