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변화의 심리단계 분석 .. '...변화프로그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변화의 바람이 거센 시대다. 변화는 생존의 문제라고 한다. 하지만 변화하고 싶은 마음만큼이나 변화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과 낙담도 크다.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클수록 너의 변화이지 나의 변화는 아니었으면 하는 것이 인간심리다.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변화 프로그램'(제임스 프로차스카 외 지음,강수정 옮김,에코리브르,1만3천원)은 변화를 두렵게 여기는 사람,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사람에게 변화의 기법과 관련된 심리적 현상이 무엇인가를 설명한다. 심리학자인 저자들은 변화하지 못하는 이유를 사람들이 변화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에 착안,변화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심리적인 특성과 변화를 일으키고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문제를 인식하거나 변화를 위한 행동을 준비하는 초기단계와 실제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보상이나 대항,환경통제 같은 과정들이 숨어있는 실행단계로 나누어 변화의 심리단계를 분석한다. 변화는 1단계인 무관심 단계에서 심사숙고-준비-실행-유지-종료 단계로 세분화된다. 이렇게만 보면,합리적이고 분석 가능한 인간심리에 근거한 행동변화 매뉴얼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변화의 문제가 이렇게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면,변화가 시대의 화두로 등장하지 않았을 것이다. '변화의 과정'에는 합리성이나 규범 또는 당위성의 문제보다는 인간의 내면적인 통제 욕구가 담겨있다. 모든 변화는 자기 통제와 자유를 추구하는 인간의 기본 욕구가 일치하지 않기에 실패하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변화와 관련된 심리갈등은 각기 다른 심리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과정임을 설명한다. 변화란 이렇게 서로 다른 심리적 만족감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다면,자신이 추구하는 변화의 단계에서 스스로 어떤 욕구를 충족하고 있는지 이 매뉴얼을 통해 먼저 평가하라. 그리고 만일 변화에 실패했더라도 자책하거나 절망하지 말라. 그것은 자기 삶을 스스로 포기하고 싶은 또 다른 형태의 통제 욕구가 변화를 통해 얻을 불확실한 소득보다 더 중요하게 받아들여진다는 역설적인 사실을 보여준다. 황상민(연세대 교수·심리학)

    ADVERTISEMENT

    1. 1

      "넌 결혼 상대 아니야" 한혜진 폭발…누가 그랬길래?

      모델 한혜진이 토크쇼에 출연해 연애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해 관심을 끈다.한혜진은 23일 방송되는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 이상형으로 연상보다 연하가 더 좋다고 밝혔다. 그는 “운동을 좋아해서 연상은 어렵다”며 “내가 연상을 만나면 나이가 너무 올라가지 않냐”고 이유를 설명한다.이에 MC 탁재훈은 “죽으면 다 하늘로 올라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한혜진은 탁재훈과 두 번째 만남이라며 첫 만남 장소가 자신의 집이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한혜진은 “카메라 꺼지고 내가 탁재훈한테 플러팅도 했었다”고 답했다.또한 한혜진은 헤어질 때 듣는 말 중 ‘넌 결혼 상대는 아니야’가 가장 최악이라면서 “저 말 들으면 너무 슬플 것 같다”고 말했다.탁재훈이 "누구에게 저 말을 들었냐”고 묻자 한혜진이 발끈해 벌떡 일어났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한편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지난 2023년 실시한 ‘헤어질 때 가장 기분 나쁜 이별 멘트’ 조사에 따르면 ‘다른 사람이 더 좋아졌어’(57.1%)가 1위를 차지했다.이어 ‘너에게 더 이상 설레지 않아’(24%), ‘우리가 안 맞아서 그런 것뿐이야’(10.6%), '내가 지금 연애할 상황이 아니야’(6.5%), ‘네가 더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어’(1.8%) 순으로 나왔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 2

      "들어오면 죽는다" 전세계 놀래킨 '충격 협박'…진실 파보니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파라오의 안식을 방해하는 자, 죽음의 날개에 닿으리라.”‘투탕카멘의 저주’ 이야기는 이런 무시무시한 경고로 시작됩니다. 사건은 19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3000년 전 이집트의 파라오,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견한 발굴단. 무덤 입구에 섬뜩한 경고 문구가 적혀 있었지만 욕심에 눈이 멀어 무덤을 파헤칩니다. 어마어마한 보물을 얻었지만 대가는 컸습니다. 발굴에 참여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던 겁니다.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소재, 자극적인 스토리에 그럴듯한 근거까지 있습니다. 실제로 발굴단 운영 비용을 대준 핵심 인물(카나번 경)이 투탕카멘 무덤이 발굴된 후 얼마 되지 않아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1920년대부터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에도 수입돼 공포 만화나 미스터리 서적, TV 프로그램 등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이미 국내에도 잘 알려진 것처럼, 투탕카멘의 저주는 사실과 거리가 먼 허구입니다. 가장 큰 증거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이집트대박물관(GEM). 전 세계 관람객이 하루 2만명 가까이 몰리는 이곳의 주인공은 단연 투탕카멘의 유물입니다. 그의 황금 마스크와 관을 비롯해 5000점이 넘는 유물이 이곳에 모여 있지요. 파라오의 안식을 방해하는 이들이 저주를 받는다면, 이미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관람객이 봉변을 당했을 겁니다. 2주 전 이곳을 방문한 저도 그중 하나일 테고요. 다행히 아직은 멀쩡합니다.오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에서는 무서운 전설과 화려한 유물 뒤에 숨겨진 소년 왕의 진짜 얼굴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그는 어떤 사람이었고, 왜 그토록 많은

    3. 3

      '40억 자산' 전원주 "두 아들, 인감도장 왜 이렇게 달래"

      '40억 자산가'로 알려진 배우 전원주가 "벌써 두 아들이 재산을 노리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20일 유튜브 채널 '영구TV'에는 '[영구보살] 전원주씨가 연애전문 점집에 첫 손님으로 찾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심형래와 한 무당이 나와 전원주의 사주를 풀이해주는 모습이 담겼다.무당은 전원주에게 "2027년, 2028년에는 건강을 조심해야 한다. 하는 일은 잘 되는데 건강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재산은 정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심형래가 "돈 쓰라고 하는 얘기다"라고 거들자, 전원주는 "가기 전에 쓰고 가야겠다"면서 "벌써 자식들이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전원주는 "(아들이) 둘인데 내 인감도장을 달라고 한다. 벌벌 떠는 전원주가 아니라 팍팍 쓰는 전원주가 돼야겠다고 요즘 느낀다"고 덧붙였다.심형래는 "무조건 쓰라는 것이 아니라 선배님 본인을 위해서 쓰셨으면 한다"고 말했고, 전원주는 "이제는 내가 좀 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전원주는 주식 30억원, 현금 10억원,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건물,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