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지난해 10월 저점 수준으로 떨어졌다. 7일 종합지수는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가 나온 가운데 전일대비 12.02p 하락한 577.48로 장을 마쳤다.코스닥 지수도 42.77p로 1.7% 하락했다. 메리츠증권 유성엽 선임연구원은 "최근 주요 악재인 지정학적 부담이 고조되고 외국인 매매형태가 가세하며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전의 상승세로 전기가스업종만이 올랐을 뿐 나머지 업종은 내림세를 기록했으며 종목별로는 상한가 4개등 174개 종목의 주식값만이 상승세를 보였다.9개 하한가등 605개 종목의 주식값이 하락. 특히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장중 내내 외국인 손절매 출회 루머에 휩싸였다. 외국인투자가들은 현물시장에서 1398억원의 순매도를 선물시장에서 1만917계약의 매도우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