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UAE.사우디에 의료기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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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인피니트는 최근 중동의 의료전시회에 참가해 장비 수출계약을 맺는 등 중동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전'에 출품해 현지 병원들과 의료영상전송장비인 스타팩스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업체인 야흐마메디컬사와 현지 딜러 계약을 맺고 앞으로 2년간 90만달러 상당의 스타팩스제품을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 김창연 이사는 "병원의 첨단화 추세에 따라 중동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전시회 상담건수를 감안할 때 추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딜러계약을 체결한 야흐마와의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02)2194-1694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