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전체 암 발생의 70%를 차지하는 남녀 5대 다(多)빈도암(위암, 대장암 등)에 대해 최고 7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LG화재 무암장수 암보험'을 10일부터 판매한다. 회사 관계자는 "암 진단부터 입원→수술→통원→약물치료 등 암 진행과 치료 과정에 맞춰 보장금액과 보험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췌장암 골수암 등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 치료비암에 대해선 최고 1억원까지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