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 동아제약 '스티렌' .. 천연물질 주성분 위염 치료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아제약 신약 1호인 "스티렌"은 국산 천연물 신약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염치료제다.
국산 애엽(쑥)에서 분리,정제된 유파틸린Eupatilin)을 주성분으로 하는 주성분으로 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부터 지난 6월 시판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이다.
스티렌은 위점막 재생작용을 촉진함으로써 위염 재발률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춘 위점막 보호제로 기존 제품도다 내시경적 완치율과 유효율 측면에서 월등한 임상효과를 보였다.
또 천연물에서 유래한 의약품으로 높은 안전성을 가지고 있다.
스티렌은 위산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균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차단한다.
또 세포보호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din)의 생합성을 촉진해 위점액 분비를 증가시키고 위벽세포를 보호하며 항산화 해독기전을 나타내는 글루타치온의 양을 증가시켜 위자체의 방어기능과 회복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위점막 조직 재생을 촉진시켜 급.만성 위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위염및 위궤양의 치료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위산분비 억제제와 제균제는 단기간에 치료효과가 높지만 투약중지 4~6개월 후에 재발률이 50%에 다다른다.
반면 스티렌은 위점막 보호및 조직재생에 효과적인 약물로 재발률을 크게 낮췄다.
지난해말부터 시판된 스티렌이 연간 1백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대형 약품으로 수입 대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동아제약은 전망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해외 라이센싱을 통해 스티렌을 수출할 계획이다.
또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재투자해 스티렌의 적응증 확장을 연구하고 유효성분 유파틸린의 유도체를 합성해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