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보호원(www.cpb.or.kr)은 10일 한국후지필름㈜이 수입.판매하는 디지털 카메라의 일부 제품에서 배터리 교체시 작동에 이상이 생기는 결함이 발생해 무상교환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소보원에 따르면 한국후지필름의 디지털 카메라 일부 제품(모델명 FinePix S2Pro)은 배터리 교체시 설정이 변화하는 현상 또는 LCD 화면과 상단표시 패널에 오동작표시가 나오는 현상이 생기는 하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상교환 대상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판매된 56대이며, 한국후지필름 홈페이지(www.fujifilm.co.kr)나 전화(02-3282-7297)를 통해 제품 일련번호를 확인한 후교환을 신청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