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휴장을 실시했던 골프장 중 상당수가 이미 재개장을 했으며 나머지 골프장들도 대부분 이번주 토요일(15일) 정상 영업을 시작한다. 지난 겨울 휴장했던 30여개 골프장 중 오는 15일 다시 문을 여는 곳은 뉴코리아 마우나오션 비전힐스 은화삼 지산 태영CC 등 6개에 달한다. 골프장 옆에 스키장을 갖추고 있어 매년 겨울 휴장하는 지산CC는 회원제 코스(27홀)는 15일,대중골프장(9홀)은 22일 재개장한다. 이 골프장은 휴장기간에 라커룸 화장실 등 클럽하우스를 개·보수했다. 이번 주말까지 재개장하지 않고 휴장을 지속하는 골프장은 곤지암 리츠칼튼 마이다스밸리 무주 용평 우정힐스 파인크리크 휘닉스파크CC 등 8곳이다. 곤지암 리츠칼튼 우정힐스 파인크리크 휘닉스파크CC는 3월1일부터 내장객을 받는다. 용평CC는 새로 조성한 18홀 코스를 포함해 회원제 36홀 코스는 4월 초 문을 열고 대중골프장(9홀)은 그보다 1주일 정도 앞서 개장할 예정이다. 무주CC도 4월께 영업을 재개한다. 안양베네스트GC는 2월28일까지 금·토·일요일에만 영업을 한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