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시가총액 29% 감소 .. 올 10大그룹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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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10대 그룹중 SK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그룹총수별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40여일만에 1천억원이 넘는 보유주식 평가손을 입었다.
증권거래소는 10일 작년말 이후 10대 그룹의 시가총액과 그룹 총수의 주식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은 작년말 1백32조8백24억원에서 이달 7일 현재 1백15조6천98억원으로 12.5% 감소했다.
상장기업이 11개사인 SK그룹의 시가총액은 이 기간중 29.4%나 줄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SK텔레콤 주가는 올들어 29.9% 떨어져 10대 그룹의 70개 공개기업중 낙폭이 가장 컸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