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거래금액 작년 3293조 달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증권업협회는 10일 지난해 주식과 선물,옵션 등의 온라인 증권거래 약정금액은 3천2백93조5천억원으로 전년(2천1백89조5천억원)에 비해 5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거래중 선물은 55.3%(1천8백21조원)를 차지한 반면 주식은 40.5%(1천3백32조원)에 머물렀다.
선물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주식거래를 앞섰다.
선물 비중은 99년 27.2%에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식 비중은 99년 72.4%에서 감소하고 있다.
전체 증권거래에서 온라인 거래가 차지한 비중은 52.1%로 주식거래 비중 감소와 더불어 전년(52.3%)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말 현재 온라인계좌는 5백32만1천2백59계좌로 전체 위탁자 활동계좌(8백1만4백96계좌)의 66.4%를 차지,전년 말에 비해 16.2%포인트 증가했다
매체별로는 인터넷(전용 에뮬레이션 포함)거래가 95.0%였으며 무선 단말기(2.7%),ARS(1.9%),휴대전화(0.3%) 등이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