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중 종합주가지수가 700선을 넘기 어려울 것이란 증권사 자체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직원 1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응답자의 52%가 1분기 종합주가지수 고점이 600∼700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10일 밝혔다. 또 500∼600선 될 것이란 응답자도 37%나 돼 향후 1분기 내에 600선을 재돌파하지 못할 것이란 시각도 상당수에 달했다. 반면 700∼800선은 4%,800∼900선은 2%로 700선을 넘어설 것이란 응답은 6%에 불과했다. 또 종합주가지수 연중 고점의 경우 53%가 800선대라고 답했으며 900선 23%,700선 19% 등으로 나타났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