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이경실씨 남편에 폭행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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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개그우먼 이경실씨(37)가 지난 9일 밤 남편의 폭행으로 갈비뼈 3대가 부러지는 전치 6∼8주 가량의 중상을 입고 서울 강남구 영동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이씨는 10일 자신의 대리인인 김삼화 변호사를 통해 "9일 밤 해외여행에서 돌아와 방에 누워 있었는데 술을 마신 상태로 귀가한 남편이 들어와 말 한마디 없이 야구방망이로 내리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폭행사건이 일어난 배경에 대해 "남편이 일로 만난 사람과의 관계를 의심해 한달간 부부간의 대화가 끊긴 상태였다"며 "남편은 평소에도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하게 했으며 업무 때문에 만나는 남자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