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현대전자 해외공장 매각금 "4400만弗 北에 추가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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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옛 현대전자)의 2000년 해외공장 매각대금 북한 송금 의혹과 관련,당시 현대전자가 현대건설에 1억달러를 단기 대여한 뒤 4천4백만달러를 추가로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현대그룹과 하이닉스 등에 따르면 현대전자는 2000년 6월9일 미국법인과 일본법인을 통해 1억달러를 송금한 뒤 같은해 7월20일 스코틀랜드공장 매각 대금 1억6천2백50만달러를 받자마자 스코틀랜드법인을 통해 이 중 4천4백만달러를 현대건설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