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데이(오후 6시)'에서는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는 과천을 찾아간다. 현재 수도권에는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거나 추진을 준비 중인 아파트가 10만 가구에 이른다. 그 중에서도 과천 주공아파트는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입지여건이 뛰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 과천의 중앙동과 원문동 등 5개 동에 자리잡고 있는 이 아파트는 대부분 5층 이하로 총 12개 단지에 1만5천여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지난 2000년 11월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한 주공 3단지는 최근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