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 신용카드 결제 및 전자상거래,교통카드 기능을 갖춘 3세대 휴대폰(모델명:SCH-E150)을 선보였다. 이 휴대폰은 신용정보가 내장된 칩을 이용,일반상거래 결제는 물론이고 교통요금 후불 결제와 전자상거래도 가능하다. 또 데이터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동기식 3세대 이동통신(EV-D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의 내부 액정화면은 6만5천컬러를 구현했으며 번호를 누를 때마다 드럼 피아노 전자음 등 다양한 소리를 내는 기능도 갖췄다. 소비자가격은 50만원대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