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발급률 저조 .. 증권사들 전산발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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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동원 등 일부 증권사들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접속시 자동으로 공인인증서 다운로드 사이트에 연결되도록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13일 증권전산과 업계에 따르면 12일 현재 공인인증 발급대상 1백50만명(추정인원) 중 56만명(37.3%)이 인증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80.5%) LG(51.5%) 현대(82.0%) 대우(52.3%) 등은 발급률이 50%를 넘어섰다.
그러나 대신 동원 등은 발급률이 각각 15.7%와 2.2%에 머물고 있다.
대신은 이날부터 인증서를 발급받지 않은 투자자가 HTS에 들어올 경우 자동으로 인증서 다운로드시스템에 접속되도록 하고 있다.
동원도 14일부터 같은 방식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