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3일) 약보합세 마감 .. 엔씨소프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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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1포인트(0.49%) 떨어진 42.22를 기록했다.
장 초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보였으나 전쟁리스크와 반도체가격 약세 등 악재가 부각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은 66억원과 2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기관도 5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기타법인은 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5천2백만여주와 7천6백93억원에 머물렀다.
상승종목이 2백86개에 그친 반면 하락종목은 4백78개에 이르렀다.
시가총액 상위 5위 종목이 모두 동반 하락했다.
엔씨소프트는 4분기 실적 악화로 5.98% 급락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카지노 관련 발언으로 파라다이스는 투자심리가 고조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스마트카드 교체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란 소식에 힘입어 케이비씨 에이엠스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