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은 하나투어와 함께 싱가포르 및 브루나이왕국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꾸민 4박5일 일정의 패키지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싱가포르에서는 호텔 샹그릴라 라사리조트와 리츠칼튼호텔에 여장을 풀고 에스플러네이드-해안의 예술극장, 새롭게 조성된 멀라이언공원, 언더워터월드 등 싱가포르관광의 핵심코스를 돈다. 관광용으로 개조한 군사용 수륙양용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덕투어도 체험한다. 브루나이에서는 초특급 호텔 엠파이어의 시설을 귀족처럼 즐기고 황금으로 장식된 왕비들의 옷과 구두, 인형과 조형물, 각 나라의 훈장과 각국 정상들이 서명한 서류 등이 전시돼 있는 박물관 로열 레갈리아센터를 구경한다. 황금돔의 왕궁과 모스크도 구경한다. 매주 화.토요일 출발한다. 1인당 1백99만원. 싱가포르관광청 (02)399-5570, 하나투어 1577-1212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