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LG상사에 대해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13일 현대증권은 LG상사에 대한 분석자료에서 대내외 경기여건 불투명으로 패션사업부의 영업환경이 상반기까지 불확실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재고부담 감소를 위한 판촉활동 증가가 예상돼 패션사업부 수익성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자산 매각 등 활발한 구조조정으로 차입금이 전년대비 51% 감소했고 올해 LG 에너지 매각 등을 고려해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길재식 기자 gil@hankyung.com